쿠르베의 오르낭의 매장 A Burial at Ornans 쿠르베의 대표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오르낭의 매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주의'라는 말을 만들어낸 귀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 1819-1877)는 종교화나 신화를 주제로 한 작품은 거의 그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나는 천사를 그릴 수 없다. 왜냐하면 나는 천사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라는 말은 그가 오직 현실을 직시했다는
클림트의 키스 The kiss 아르누보(Art Nouveau, 새로운 미술) 스타일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의 <키스>는 다른 화가들에게서 볼 수 없던 풍부한 상상력과 자신만의 독창성을 잘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 작품은 1908년 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미술 전시회에 주요 작품으로 출품되었습니다. 당시 클림트는 전시
렘브란트의 암스테르담 직물 제조업자 길드 이사들의 초상화 De Staalmeesters <암스테르담 직물 제조업자 길드 이사들의 초상화 De Staalmeesters>는 렘브란트 반 레인(Rembrandt van Rijn)이 1662년 경에 완성한 작품으로,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대표적인 집단 초상화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암스테르담 직물 제조업자 길드가 의뢰한 작품으로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집단 초상화가 화려하게 꽃피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상화 속 검은 옷과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우르비노 공작 부부의 초상 The Duke and Duchess of Urbino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1420?-1492) 현대인들에게 <우르비노 공작 부부의 초상>은 낮설게 느껴지는 이 중 초화상(doppio ritratto)입니다.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는 우르비노 궁정화가는 아니었지만 페데리코의 공작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으며 궁정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그는 1465년 경 공작의 의뢰를 받아 독특한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이 작품은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같은
카라바조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 David with the Head of Goliath>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은 카라바조(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 1571-1610)의 생애 마지막 시점에 그려진 작품으로 그의 도피생활을 해야 했던 삶과 심리 상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화가의 이름은 미켈란젤로. 하지만 동명의 어떤 위대한 천재 때문에 이 사람은 다른 이름을 써야 했다. 본명은 미켈란젤로 다 카라바조입니다. 'da'
프레더릭 레이턴 <타오르는 6월 Flaming June> 19세기 영국의 유명한 화가, 조각가, 건축가 프레데릭 레이턴(Lord Frederick Leighton, 1830-1896)은 남부러울 것이 전혀 없었던 사람입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의사였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며 각 나라의 언어를 마스터했으며, 음악과 미술적인 재능도 탁월했으며, 키가 큰 미남에 인품과 사교성까지 훌륭했습니다. 20대 중반에 화가로서 성공을
고양 행신동 선식당 "가성비 최고!" 선식당은 2인분 같은 1인분의 엄청난 양에 맛도 좋은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먹성 좋은 대식가를 데려가면 아주 좋아합니다. 행신본점이 가장 맛있습니다. 삼송점이 있었는데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여 프렌차이즈는 아닌 것 같더군요. *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충장로103번길 27 * 영업시간 / 오전 11:00 ~ 오후 9:00(브레이크 타임 오후 3:00~4:30) 점심시간 라스트
스타벅스 익산동산DT점 KTX를 타고 익산에 갈 때가 많아서 맛집도 찾아보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익산동산DT점을 방문했어요. 카페 공간이 좋아서 소개해봐요. 위치는 익산이마트와 가깝네요. 전북 익산시 평동로 722 (동산동) 카카오맵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카카오맵 스타벅스는 직영점이라 그런지 상가에 위치한 매장도 있지만 독립적인 자체 건물을 건축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중에
베르트 모리조 <요람 The Cradle> 베르트 모리조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요람>은 1874년 4월 파리에서 열린 제1회 인상주의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입니다. 30 여명의 인상파 화가들이 참여하였는데, 그중 유일한 여성 참가자는 베르트 모리조였습니다. <요람>은 편안한 분위기와 모성애이라는 주제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사실은 형식적인 것 평가일뿐이었습니다. 그림의 배경은 하늘거리는 커튼이 있는 방입니다. 현대적인 드레스를
인상주의 여성 화가 베르트 모리조 Berthe Moriso 모리조는 1864년 23세에 국가 공식 전람회인 파리 살롱전에 처음 입선한 후 연이어 여섯 번이나 살롱전을 통과할 정도로 실력 있는 화가였습니다. 파리 살롱전을 통해 데뷔한 실력 있는 화가였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제약을 받아야 했던 베르트 모리조와 그녀의 대표작 <요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베르트(Berthe Moriso, 1841-1895)는 부유한 집안의
드가의 <머리빗기 Combing the Hair> '발레리나의 화가' 또는 '여성의 화가'로 불리웠던 프랑스의 화가 드가의 <머리 빗기>라는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드가(Edgar Degas, 1834-1917)는 발레를 소개로 한 그림을 많이 남겼지만 그의 관심대상은 사람이었습니다. 크게 인상주의로 분류되고, 인상주의 화가들과 친했고, 풍경화가 대세를 이루었던 시대에 활동하면서도 그의 관심은 사람이었습니다.
고야의 <카를로스 4세 가족의 초상 Charles IV of Spain and His Family> 스페인의 대표화가 중 한 사람인 고야는 궁중화가로서 국왕 카를로스 4세의 가족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일반적인 왕실 초상화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9세기 초반 프란시스코 고야(Francisco Jose de Goya y Lucientes, 1746~1828)가 궁정화가로 활동했던 스페인에서는 왕이 네 번이나 교체되는 극심한 혼란을 겪었습니다. 초기 궁정화가 시절 고야는 왕가의 화려함을 로코코적으로
프란스 할스의 <웃고 있는 기사 Laughing Cavalier> 이번에는 네덜란드에서 유명한 초상화 화가였던 프란스 할스의 <웃고 있는 기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트베르펜에서 태어나 하를럼에서 활동한 할스(Frans Hals, 1580-1666년)는 렘브란트 이전 네덜란드 최고의 초상화가였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도 않았고 가정적으로도 행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할스는 아무런 데생 없이 캔버스에 곧바로 그리기 시작하여 인물의 자연스러운 표정을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존 에버렛 밀레이의 <마리아나 Mariana> 셰익스피어의 연극에 영감을 받아 <마리아나>라는 시가 탄생하였고, 그 시에 영감을 받은 밀레이는 <마리아나>라는 그림을 남겼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영감을 주게 될지 기대가 되지 않으세요? 섬세한 기법과 색채의 마법으로 유명한 밀레이(John Everett Millais, 1829-1896)는 어릴 때부터 천재적인 그림 실력을 드러내었습니다. 그가 9살 때 어머니가